트럼프, 머스크 '협박' 진짜였다…"스페이스X 계약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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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최측근이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갈등 직후에 항공우주 기업인 스페이스X와 연방 정부 계약 해지를 실제로 검토했다는 보도가 뒤늦게 나왔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 간의 갈등 이후에도 스페이스X가 정부 계약을 추가로 수주하고 주요 임무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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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가격 경쟁력서 대안 없어" 결론
WSJ "美정부와 머스크 결별 쉽지 않아"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때 최측근이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갈등 직후에 항공우주 기업인 스페이스X와 연방 정부 계약 해지를 실제로 검토했다는 보도가 뒤늦게 나왔다. 스페이스X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연방 정부와의 계약을 해지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불화는 지난달 초 본격화됐다. 머스크 CEO는 특별공무원으로서 지난 5월까지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물러난 상태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공약을 포괄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 CEO가 소유한 회사와 연방 정부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고 대응했는데, WSJ 보도대로라면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 계약 철회를 시도했던 것이다.
하지만 초기 평가 결과 로켓 발사 업체이자 위성 인터넷 제공업체로서 스페이스X이 독보적이기 때문에 백악관과 NASA, 국방부 등 연방 기관은 스페이스X와의 계약을 철회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적어도 현재로서는 정부가 많은 로켓 발사와 지구 저궤도 위성 서비스에 대한 대안이 제한되어 있다고 WSJ는 짚었다. 이를 두고 WSJ는 “미국 정부와 머스크 CEO의 결별은 쉽지 않다”고 표현했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 간의 갈등 이후에도 스페이스X가 정부 계약을 추가로 수주하고 주요 임무들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짚었다. NASA는 이달 말 스페이스X를 통해 새로운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낼 계획이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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