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조국 “‘국민의 적’ 국민의힘은 ‘늙은 일베’”

김무연 기자 2025. 7. 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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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전 대표는 20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힘'이 되지 않은 것은 오래됐다"며 "거짓말쟁이 윤석열을 대선후보로 옹립한 국민의힘은 '파산'이란 후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비상계엄/내란 국면에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비상계엄 해제 표결이 있던 바로 그 시간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가 아니라 당사에 모이라고 지시했다"며 "수사기관이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려 하자 45명의 소속 의원들은 한남동 관저 앞에 모여 가로막고, 윤석열 탄핵이 불법·부당하다고 강변하면서 헌법재판소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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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되거나 파산돼야”
“위헌정당 해당성 면밀히 조사해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의 ‘적’이 된 국민의힘은 ‘해산’되거나 ‘파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20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힘’이 되지 않은 것은 오래됐다”며 “거짓말쟁이 윤석열을 대선후보로 옹립한 국민의힘은 ‘파산’이란 후과를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비상계엄/내란 국면에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비상계엄 해제 표결이 있던 바로 그 시간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가 아니라 당사에 모이라고 지시했다”며 “수사기관이 법원이 발부한 영장에 따라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려 하자 45명의 소속 의원들은 한남동 관저 앞에 모여 가로막고, 윤석열 탄핵이 불법·부당하다고 강변하면서 헌법재판소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고 지적했다.

조 전 대표는 “이로써 국민의힘의 본색이 여지없이 드러났다”며 “이들은 ‘늙은 일베’였고 ‘아스팔트 극우’와 함 몸이었다”고 비판했다. 또 “비상계엄/내란 국면에서 드러난 국민의힘의 반헌법·반법치적 행태는 단지 개별 의원 몇몇의 독자적 행동이 아니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당 차원에서 이뤄진 비상계엄/내란 옹호이자 비호였다”며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에는 슬그머니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내란 여부는 알 수 없다며 말꼬리를 돌렸지만 본색은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주장한 “국민의힘이 위헌정당으로 해산될 수 있다”는 경고를 앞세워 “헌법을 파괴·유린하는 불법을 옹호·비호·동조·방보하는 정당은 민주·법치국가에서 존립할 자격이 없다”며 “법무부는 국민의힘의 위헌정당 해당성을 면밀히 조사·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특검 소환 불응, 재판 불출석 등 최근 행보에 대해서 “현재 우리가 보는 윤석열의 추한 모습은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라며 “윤석열은 2019년 1차 ‘윤석열의 난’으로 대통령 자리를 얻었고 그 후 통제받지 않는 ‘비상대권‘을 원한 윤석열은 2024년 2차 난을 일으켜 격퇴됐다”고 꼬집었다.

김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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