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대한항공 탈래요”…LCC 꺼리는 소비자들, 왜? [잇슈#태그]
KBS 2025. 7. 20. 16:42
저비용항공사, LCC 업계가 대형 항공사에 손님을 빼앗기며 고전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여객 수는 1년 전보다 4% 가까이 늘었지만, LCC는 오히려 5% 넘게 줄었습니다.
전체 여객 수요가 정체된 상황에서 대형 항공사에 손님을 뺏기고 있는 겁니다.
그동안 LCC는 '싼 맛에 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난해 무안공항에 있었던 여객기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생활 수준이 나아지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친 걸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잦은 지연과 결항도 소비자들이 LCC를 꺼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 같은 분위기에 올해 실적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습니다.
제주항공은 약 4백억 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고, 진에어와 에어부산도 영업이익 감소가 점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적자 규모가 지난해 123억 원에서 478억 원으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거리 노선 확대에 따른 재무 건전성 악화가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LCC 업계는 올해 합병으로 몸집을 키우거나 새로운 주인을 찾는 등 대대적인 재편기에 접어들었는데요.
그러나 공급 과잉으로 인한 경쟁 심화, 낮은 수익성, 서비스 질 개선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 김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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