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귀화, 중국인이 한국인 넘어섰다

이규화 2025. 7. 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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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귀화하는 외국인 수에서 중국인이 한국인을 넘어섰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0일 지난해 일본으로 귀화한 중국 국적 출신자 수가 처음으로 한국·조선적(朝鮮籍·무국적) 출신자 수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법무성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국적을 취득해 귀화한 중국 국적 출신자 수는 3122명으로 한국·조선적 출신자 수(2283명)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중국과 한국·조선적 이외 귀화자로 최근에는 네팔, 스리랑카, 미얀마 등 남아시아권 출신자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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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나카미세 거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으로 귀화하는 외국인 수에서 중국인이 한국인을 넘어섰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0일 지난해 일본으로 귀화한 중국 국적 출신자 수가 처음으로 한국·조선적(朝鮮籍·무국적) 출신자 수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법무성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국적을 취득해 귀화한 중국 국적 출신자 수는 3122명으로 한국·조선적 출신자 수(2283명)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작년 1년간 일본 국적을 취득한 귀화자 수는 총 8863명이었다.

한국·조선적 출신 귀화자 수는 1973년을 빼고 매년 가장 많았지만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태평양전쟁 종전 후 특별영주 자격이 부여된 조선적 귀화 대상자가 줄어든 것이 요인이라고 법무성 측은 설명했다.

중국과 한국·조선적 이외 귀화자로 최근에는 네팔, 스리랑카, 미얀마 등 남아시아권 출신자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편, 한국에서도 전체 귀화인 중 중국인(조선족 포함) 비중이 가장 높다. 2024년의 경우 10월 현재 전체 귀화자의 57%인 약 5000명이 중국인이었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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