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조 쏟아붓는 중국…티베트에 사상최대 역대급 수력발전 짓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한화 약 230조원을 투입해 티베트 지역에 수력발전소 5기 건설에 착수했다.
20일 관영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지난 19일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린즈시에서 열린 '얄룽창포강(중국명 야루짱부강·인도명 브라마푸트라강) 하류 수력발전 프로젝트' 착공식에 참석했다.
얄룽창포강은 중국 티베트 지역에서 발원해 인도-방글라데시로 흐르며 길이는 3000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싼샤댐 [연합뉴스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dt/20250720162435655fyau.png)
중국이 한화 약 230조원을 투입해 티베트 지역에 수력발전소 5기 건설에 착수했다.
20일 관영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지난 19일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린즈시에서 열린 ‘얄룽창포강(중국명 야루짱부강·인도명 브라마푸트라강) 하류 수력발전 프로젝트’ 착공식에 참석했다.
얄룽창포강은 중국 티베트 지역에서 발원해 인도-방글라데시로 흐르며 길이는 3000여㎞다. 얄룽창포강은 길이 50㎞ 이내에서 해발 2000m 이상 급격하게 낙차하는 구간이 있어 막대한 수력발전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댐들이 건설되면 연간 3000억㎾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세계 최대 규모 댐인 중국 싼샤댐 용량(882억㎾h)의 세 배가 넘는 규모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댐 건설에 1조위안 이상이 필요할 수 있다며 지구상의 어떤 단일 프로젝트보다 큰 규모라고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중국이 댐을 완공하면 강 하류에 있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주민 최소 수백만 명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경 문제 등으로 중국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온 인도는 중국의 댐 건설에 이미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인도 외무부는 지난 1월 언론 브리핑에서 중국이 “브라마푸트라 강 상류지역 활동(댐 건설)으로 하류 지역 국가들의 이익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장하라는 촉구를 받아왔다”며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우리의 이익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중국은 강경하다. 공사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신화통신은 “공사는 주로 곡선 구간의 직선화와 터널을 통한 물 끌어오기 개발 방식을 채택했고, 5개의 폭포식 발전소를 만드는 것으로 총투자액은 1조2000억위안(약 232조원)”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외부 소비용 전력을 주로 전송하고, 시짱 지역 수요도 함께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I마약 혐의 무마’ 양현석, 징역 6개월·집유 1년 확정
- “사람 떠내려간다” 신고…광주천 신안교 부근서 이틀째 수색
- 2인분 시킨 혼밥女에 “얼른 먹어라” 호통…풍자 극찬한 여수 유명맛집 무슨일
- 2살때 시력 잃고도 늘 웃음을 잃지 않던 20대, 3명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 홈런하면 ‘갤Z폴드7’ 준다…삼성, 3개 구단과 프로야구 연계 마케팅
-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은 女실장, 2심서 형량 늘어…“반성하는지 의문”
- ‘3번째 음주운전’ 배우 박상민,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 바닷가 여행 후 중요 부위에 ‘뱀’ 같은 발진이…꿈틀대던 ‘이것’ 정체는
- 제주 고교생, 카페 여성화장실서 몰카…다수 동영상 발견
- 학원장이 제자 집 몰래 들어가 귀금속 ‘쓱’…황당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