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첫 우승 도전' 제라드·호이, 배러쿠다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선두

진병두 2025. 7. 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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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제라드(미국)와 리코 호이(필리핀)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필리핀 선수로는 최초로 PGA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한 호이는 2라운드 단독 선두를 유지하다가 공동 선두로 밀렸지만,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8점을 추가하며 리더보드 정상은 유지했다.

제라드와 호이 모두 PGA 2부 콘페리투어에서 1승씩을 거뒀지만, 정규 투어에서는 우승 경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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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제라드.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라이언 제라드(미국)와 리코 호이(필리핀)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제라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 타호 마운틴클럽(파71·7천480야드)에서 개최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12점을 획득했다.

3일간 누적 34점을 쌓은 제라드는 호이와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동시에 진행되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들이 주로 참가한 배러쿠다 챔피언십은 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매 홀 성적을 점수로 계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운영되는 대회다.

이글에 5점, 버디에 2점을 부여하고, 파를 지키면 점수 변동이 없다. 보기는 1점 차감되며, 더블 보기 이하 성적은 모두 3점씩 감점된다.

25세 제라드는 2023년 특별 임시회원 자격으로 PGA 투어에서 잠깐 활동하다가 이번 시즌 정식으로 데뷔한 선수다.

리코 호이.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필리핀 선수로는 최초로 PGA 정규 투어 시드를 확보한 호이는 2라운드 단독 선두를 유지하다가 공동 선두로 밀렸지만,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8점을 추가하며 리더보드 정상은 유지했다.

제라드와 호이 모두 PGA 2부 콘페리투어에서 1승씩을 거뒀지만, 정규 투어에서는 우승 경험이 없다.

에릭 판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날 11점을 보탰고, 공동 선두를 1점 차로 추격하는 3위(33점)에 위치해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다툼을 예상케 했다.

판루옌은 2021년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고, 2023년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유러피언투어(현 DP월드투어)에서도 1승을 추가했다.

어머니가 한국인인 데이비드 립스키가 공동 10위(27점), 교포 선수 더그 김(이상 미국)이 공동 16위(25점)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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