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전 시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지역경제 회복 본격 시동

오종진 기자 2025. 7. 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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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신청 접수...소득 계층별 20~45만원 차등 지급

[충청타임즈] 충남 보령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7월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정부 주관으로 보령시가 추진하는 긴급 민생지원 정책이다. 1차는 전 시민, 2차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약 90%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계층별로 차등 지급된다. 일반 시민은 20만원, 차상위 및 한부모 가정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지원받는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첫 주(7월 21일~25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이 적용된다.

신청방법은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원산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선불카드)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6월 18일 기준 주소지에서 성인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 신청·수령이 원칙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사용처를 제한했다.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업종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오종진 기자 ctpr@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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