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타도’ 외친 김문수, 당 대표 출마…野 당권주자들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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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사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 타도'를 강조하며 당권 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김 전 장관이 출마 선언을 한 이날 오전 불출마를 선언했다.
당권 출마를 공개 선언한 양향자·장성민 전 의원은 곧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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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로 겨누면서 외부 맞설 힘 소진”…윤희숙 겨냥 발언 해석
조경태, 21일 출마 “국민참여형 혁신 제안”…한동훈·안철수 오찬 주목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사진)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 타도'를 강조하며 당권 출마를 선언했다. 반면 나경원 의원은 당 단합과 재건을 위해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 의원은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인적쇄신을 언급하며 '저격'한 인물 중 한 명이어서 윤상현·장동혁 의원의 거취도 주목된다.
김 전 장관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가 되어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겠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 위대하게 이끌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투쟁을 통해 국민의힘 세력 규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출마선언문을 살펴보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언급이 23차례나 들어갔다. 김 전 장관은 △입법·사법·행정 3축이 무너진 대한민국 현실 △민주주의 수호 △재판 중단시킨 이재명 총통독재 △파탄 나는 경제와 민생 △범죄 혐의자들의 권력 핵심부 차지 문제 △한미동맹 위기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김 전 장관이 출마 선언을 한 이날 오전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내 처절한 분투와 노력에도 당은 내부의 서로를 겨누면서 외부위협에 맞설 힘을 소진하고 스스로 분열하고 있다"며 "분열과 무기력 속에서 당과 나라를 위해 지금 내가 감당할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고심했다"고 전했다.
나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윤 혁신위원장의 '인적 쇄신' 발언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윤 혁신위원장은 지난 16일 당 1차 인적 쇄신 대상으로 나 의원을 비롯해 윤상현·장동혁 의원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지목한 바 있다.
김 전 장관 뿐만 아니라 다른 당권 주자들도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조경태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보수 재건과 혁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화통화에서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참여형 혁신'을 통해 우리 당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오찬을 진행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안철수 의원의 거취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내에선 이들이 '쇄신 연대'를 만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친한(친한동훈)계 관계자는 기자에게 "한 전 대표가 출마 여부를 최대한 늦게 발표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출마가 예정돼 있으나 기자회견을 근시일내에 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권 출마를 공개 선언한 양향자·장성민 전 의원은 곧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장동혁 의원은 아직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dt/20250720160605964zuq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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