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갔다 ‘날벼락’…“텐트 매몰로 일가족 3명 실종” [지금뉴스]

위재천 2025. 7.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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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가 내린 경기도 가평의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 기준, 가평에서만 11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경찰은 신상리 펜션 매몰로 70대 여성 1명과 대보교 침수로 40대 남성 1명 등 모두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종면 마일리의 한 캠핑장에선 텐트 한 동이 무너진 흙더미에 깔려 가족 3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산하리 계곡에서도 실종자 3명이 접수되는 등 현재까지 모두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비가 내린 가평 일대는 현재 통신이 원할하지 않아 실종신고가 폭주하고 있고 아직 현장 상황이 수습 되지 않은 곳도 많아서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경기도 가평 봉수리의 한 캠핑장에선 30여 명이 고립돼, 소방당국 등이 진입로를 확보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도로 유실로 가평군 조종면의 한 교육원에 고립됐던 220여 명은 다행히 전원 구조돼 귀가한 상태입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를 기해 비상근무 '갑호'를 ,경기북부경찰청은 오전 8시 15분 부터 '을호'를 각각 발령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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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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