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李, 수해현장 대신에 '감자전 만찬'…'세종 실종 23시간'엔 함구하나"

김지선 기자 2025. 7. 20.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국민의 삶의 터전이 물에 잠기고,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하는 와중에도 대통령과 총리, 국회의장 누구 하나 현장에는 없었다"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 자리(수해 현장)를 대신한 것은 한남동 관저의 감자전 만찬과 파안대소였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던 대통령의 언행 불일치와 정부의 안일한 대처는 국민 신뢰를 배신하는 것으로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와 만찬 자리를 갖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우 의장, 이 대통령, 김 총리.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국민의 삶의 터전이 물에 잠기고,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하는 와중에도 대통령과 총리, 국회의장 누구 하나 현장에는 없었다"고 비판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상식을 벗어난 감자전, 전복전 만찬은 국민 공분을 불러올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그 자리(수해 현장)를 대신한 것은 한남동 관저의 감자전 만찬과 파안대소였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던 대통령의 언행 불일치와 정부의 안일한 대처는 국민 신뢰를 배신하는 것으로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수해 대비 현장 점검 회의에서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무관심으로 인한 재난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세종시에서 급류 실종 시민을 무려 23시간 동안 경찰과 소방당국, 지자체 재난지휘부가 몰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7시간'에 난리 치던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왜 세종시 실종 23시간 사건에는 함구하는 것이냐"며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는 지키면서 국민의 생명은 지키지 않는 것이냐"고 말했다.

또 "2년 전 기록적인 폭우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지만, 당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의원들에 의한 막무가내식 억지 탄핵으로 행안부장관은 공백 상황이었다"라며 "그런데도 이재명 대표는 '무정부 상태'·'무정부 시대'라며 정부의 수해 대응을 비난하지 않았는가"라고 힐난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청문 보고서를 당일 즉시 채택했으며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의원과 지도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피해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 이 대통령은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감자전 등을 메뉴로 한 만찬 화동을 가진 바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