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롱베이 유람선 전복으로 35명 사망, 韓 탑승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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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인기 관광지인 꽝닌성 하롱베이에서 관광용 유람선이 뒤집힌 가운데 사망자 숫자가 최소 3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은 없다고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승객들 대부분이 베트남인이며 주로 하노이에서 온 가족단위 관광객이었다고 전했다.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은 베트남 당국에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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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9명 탑승한 배에서 35명 숨지고 10명 구조, 여전히 4명 실종
대부분 베트남 현지 가족 관광객...韓 탑승객 없다고 알려져
갑작스러운 폭풍으로 몇 초만에 선박 전복


[파이낸셜뉴스] 베트남 인기 관광지인 꽝닌성 하롱베이에서 관광용 유람선이 뒤집힌 가운데 사망자 숫자가 최소 3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 관광객은 없다고 알려졌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20일 꽝닌성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35명의 시신이 수습되었다고 밝혔다. 생존자는 10명으로 확인됐으며 4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하롱베이에서는 전날 오후 2시 무렵 승객 46명과 승무원 3명을 포함해 총 49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전복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체 탑승자 숫자는 앞서 53명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정정되었다.
당시 하롱베이에는 태풍 ‘위파’의 영향으로 강풍과 폭우, 번개가 심했다고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승객들 대부분이 베트남인이며 주로 하노이에서 온 가족단위 관광객이었다고 전했다. 탑승객 가운데 약 20명은 어린이였으며 최고령자는 53세, 최연소자는 3세로 파악됐다.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은 베트남 당국에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당국 등과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매체들은 강풍으로 배가 뒤집혔다고 분석했다. 생존자들은 사건 당시 화창하던 날씨가 갑자기 폭풍으로 변했다며, 폭풍이 몰아치고 약 10분 뒤에 배가 심하게 흔들리다 몇 초안에 뒤집혔다고 증언했다.
현지 당국은 해안 경비대와 군인들을 동원해 약 1000명에 달한 구조대를 투입했으나 험한 날씨로 인해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관계자들은 위파의 북상으로 인해 향후 구조 작업이 더욱 어려워진다고 내다봤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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