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수마의 흔적들 [현장 화보]

정지윤·한수빈 기자 2025. 7. 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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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신안면 옛 문대교가 20일 전날 내린 폭우로 붕괴돼 있다. 2025.07.20 한수빈 기자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집중 호우로 20일 오전까지 14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산청에서만 8명이 숨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급파됐다. 경남 산청군과 다른 지역을 오가는 주요 교통로인 국도 3호선이 산사태로 막혀 이틀째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되고 있다. 산청과 합천 지역에는 정전 사태까지 발생했다.

경기도 가평군에서도 펜션이 무너지는 등의 사고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보교 월류로 대피령이 내려진 가평군 대보1리에서는 민가와 젖소 농장 등 시설은 무너지고 쓰레기가 쌓여 아수라장이 되었다. 조종면의 한 수련시설에서 고립됐던 200여 명은 대피에 성공했다.

국가유산의 피해도 잇따랐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강남 산청의 보물 ‘산청 율곡사 대웅전’ 건물이 파손되는 등 이날 오전 11시 기준 총 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남 산청군 휴게소에 20일 전날 내린 폭우로 인해 차량이 뒤집혀 있다. 2025.07.20 한수빈 기자
경남 산청군 신안면 옛 문대교가 20일 전날 내린 폭우로 붕괴돼 있는 가운데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07.20 한수빈 기자
경남 산청군 문대마을에서 20일 주민들이 전날 내린 폭우로 인해 손상된 집기류를 정리하고 있다. 2025.07.20 한수빈 기자
경남 산청군 문대마을의 한 식당이 20일 전날 내린 폭우로 인해 손상돼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5.07.20 한수빈 기자
경남 산청군 문대마을에서 20일 주민들이 전날 내린 폭우로 인해 손상된 집기류를 정리하고 있다. 2025.07.20 한수빈 기자
경남 산청군 문대마을에서 20일 주민들이 전날 내린 폭우 피해 복구 작업을 하는 가운데 발에 진흙이 묻어 있다. 2025.07.20 한수빈 기자
20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서 집중호우로 한 편의점 건물이 하천 쪽으로 무너져 있다. 2025.7.20. 정지윤 선임기자
20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서 집중호우로 한 편의점 건물이 하천 쪽으로 무너져 있다. 2025.7.20. 정지윤 선임기자
20일 집중호우가 내린 경기 가평군 상면 항사리에서 주민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2025.7.20. 정지윤 선임기자
20일 집중호우가 내린 경기 가평군 상면 항사리의 한 축사에 강물 범람으로 토사가 쌓여 있 2025.7.20. 정지윤 선임기자
20일 집중호우가 내린 경기 가평군 조종면 조종천에 강물에 떠내려온 차량이 뒤집혀 있다. . 2025.7.20. 정지윤 선임기자

정지윤 기자 color@kyunghyang.com,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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