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기자실 찾은 염경엽 LG 감독 "야구 못 하는데 뭔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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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기 전, 감독들은 취재진과 인터뷰한다.
예전에는 감독실로 취재진을 부르는 감독도 있었지만, 이제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잠실구장 기자회견실 대신 기자실을 방문했다.
정작 염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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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실을 찾은 염경엽 LG 감독 [촬영 이대호]](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yonhap/20250720155149210klie.jpg)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기 전, 감독들은 취재진과 인터뷰한다.
보통 인터뷰 장소는 더그아웃이다. 예전에는 감독실로 취재진을 부르는 감독도 있었지만, 이제는 보기 힘든 광경이다.
여름철 폭염이 한창일 때는 구장 기자회견실에서 인터뷰할 때도 있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잠실구장 기자회견실 대신 기자실을 방문했다.
다른 행사 때문에 기자회견실을 쓸 수 없게 되자 염 감독은 기자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정작 염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LG는 전날 롯데전에서 타선이 침묵하고 불펜이 무너진 탓에 1-6으로 패했다.
2위 LG와 3위 롯데의 격차는 1경기이고, 2위 LG와 1위 한화 이글스의 차이는 5.5경기로 벌어졌다.
염 감독은 "야구를 이기지 못하는데 뭔 이야기를 하겠느냐"면서 "어제처럼 야구하면 아무도 못 이긴다"고 꼬집었다.
LG는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6이닝 3실점으로 버텼으나 8회 등판한 함덕주와 박명근이 각각 볼넷 2개씩 내주며 3점을 추가로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염 감독은 "볼넷 줘, (타자들은) 안 쳐. 어떻게 이겨"라고 한탄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는 박명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퓨처스(2군) 리그로 내려가 재조정하는 게 목적이다.
염 감독은 "볼넷 주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는데 안 된다"고 말했다.
LG는 신인 외야수 박관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박관우는 8번 타자 좌익수로 경기를 시작한다.
박관우는 지난 10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대타로 나와 2점 홈런을 터트린 바 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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