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복귀전, 혹평 또 혹평...“토트넘 매각 의사 이유 보여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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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혹평이 이어졌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조용한 경기력이었다.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이 여전히 이 팀에 남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라며 평점 5점을 매겼고, 영국 'TBR 풋볼'역시 "레딩전에서 녹슨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 차례 터치가 좋지 않았다. 공을 과하게 모는 장면도 있었다. 토트넘은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손흥민을 매각할 의사가 있다. 이번 경기 퍼포먼스는 그 이유를 어느 정도 보여준 셈일지도 모른다"라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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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혹평이 이어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레딩에 위치한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레딩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비공식 데뷔전’은 승리로 끝났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프랭크 감독은 전반전에 크리스티안 로메로에게, 후반전에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 중에서 주장을 선정할 것이라 피력했던 프랭크 감독이었다.
다만 손흥민의 경기력은 아쉬웠다. 휴가에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탓이었다. 손흥민은 좌측 윙어로 나섰는데, 전담 마크맨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드리블 돌파를 시도할 때마다 막혔고, 특유의 개인기 이후 크로스까지 성공시키지 못했다. 위협적인 장면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반면 후반 함께 투입된 쿠두스는 가벼운 몸놀림을 과시했다. 우측 윙어에 배치되어 특유의 기동력 있는 왼발 드리블로 측면을 휘저었다. 개인기를 활용해 공을 살리는 센스도 돋보였고, 심지어는 후반 9분 루카 부슈코비치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자연스레 두 선수를 비교하는 평가가 나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6.2점, 쿠두스에게는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슈팅 1회, 드리블 성공률 0%(0/3), 크로스 성공률 0%(0/1)을 보인 반면 쿠두스는 드리블 성공 1회, 패스 성공률 92%(11/12), 긴 패스 성공률 100%(2/2)를 기록했다.
이에 영국 현지에서 혹평이 이어졌다.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에 대해 “녹슬었다. 몇 차례 터치 미스로 인해 조율이 어긋나는 모습이 있었고, 슈팅은 크게 벗어났다.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듯 보였다”라며, 팀 내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평가도 비슷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훈련 복귀가 가장 늦은 선수 중 한 명이었고, 특히 반대편 측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인 쿠두스와 비교해 후반 교체 투입됐을 때 몸이 무거워 보였다. 손흥민의 터치는 무거웠고, 예전 같았으면 잡아냈을 만한 발리 슈팅도 빗나갔다”며 혹평을 내렸다.
계속해서 혹평이 이어졌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조용한 경기력이었다.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이 여전히 이 팀에 남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라며 평점 5점을 매겼고, 영국 'TBR 풋볼'역시 "레딩전에서 녹슨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여러 차례 터치가 좋지 않았다. 공을 과하게 모는 장면도 있었다. 토트넘은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손흥민을 매각할 의사가 있다. 이번 경기 퍼포먼스는 그 이유를 어느 정도 보여준 셈일지도 모른다"라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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