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이재명 정권 폭정 막겠다"

유혜은 기자 2025. 7. 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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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오늘(20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김문수는 오늘 비장한 심정으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장관은 "얼마 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 여러분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데 대해 깊은 고뇌와 성찰의 시간을 가져왔다"며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당 대표가 돼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전 장관은 "이재명 1인 독재로 대한민국은 이제 더 이상 민주공화국이 아니다"라며 "반미, 극좌, 범죄 세력들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접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김문수는 국민을 위해 싸워서 이기는 정당으로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며 "이재명 정권의 폭정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당 혁신을 위해 "상향식 깨끗한 공천과 당원 투표를 확대·강화하는 등 정당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당원 중심의 정당을 만들 것"이라며 "당 안팎의 분열을 치유하는 정직한 리더십을 확립하고, 내부 총질과 분열을 극복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다음 달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본 경선은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됩니다. 전당대회 룰은 기존처럼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를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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