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경험·실무 풍부한 '위기 해결사'

임수정 2025. 7. 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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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이재명 정부 첫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권대영 현 금융위 사무처장은 실무와 정책 경험이 풍부한 '위기 대응 전문가'로 통한다.

대통령실은 권 차관을 임명하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금융 정책을 설계·집행한 실무 중심의 위기대응 금융전문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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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6·27 대출규제에 "이분이 그분" 공개 칭찬도
이재명 대통령, 금융위부위원장에 권대영 사무처장 임명 (서울=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2025.7.20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20일 이재명 정부 첫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권대영 현 금융위 사무처장은 실무와 정책 경험이 풍부한 '위기 대응 전문가'로 통한다.

경남 진해 출신인 권 부위원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의 꽃이라 불리는 '금정(금융정책) 라인'의 핵심 보직인 금정과장과 금정국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금융관료로 꼽힌다.

금융위 상임위원과 사무처장을 지내면서도 굵직한 현안이 생길 때마다 중심에 서며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2022년 말 '레고랜드 사태'부터 2023년 새마을금고 뱅크런,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 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위기가 불거질 때마다 사실상 '대책반장'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가계부채 안정화 방안으로 주목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권 처장이 채무조정 관련 답변을 위해 일어나자 "이분이 그분이군요, 이번에 부동산 대출 제한 조치를 만들어 낸. 잘하셨습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칭찬하기도 했다.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터울 뿐 아니라 언론 대응 등 탁월한 소통 능력과 정무 감각도 강점으로 꼽힌다.

대통령실은 권 차관을 임명하면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금융 정책을 설계·집행한 실무 중심의 위기대응 금융전문가"라고 강조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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