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테슬라·알파벳 실적 발표···M7 중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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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테슬라와 알파벳을 시작으로 실적 발표 기간에 돌입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오늘 23일(현지시간) 실적을 내놓는다.
시장에서는 두 기업을 포함한 M7의 실적이 뉴욕 증시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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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향방 가를 이벤트로 주목
뉴욕 증시가 테슬라와 알파벳을 시작으로 실적 발표 기간에 돌입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오늘 23일(현지시간) 실적을 내놓는다. 미국의 7대 거대 기술 기업 ‘매그니피센트7(M7)’ 중 첫 주자다.
시장에서는 두 기업을 포함한 M7의 실적이 뉴욕 증시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 정보 분석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M7의 2분기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 이상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S&P 500에 속한 나머지 493개 기업의 증가율은 3.4%에 불과했다.
시버트 파이낸셜의 투자 책임자인 마크 말렉은 “사람들은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M7에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M7의 실적이) 다음 주에 우리가 보게 될 다른 모든 것(실적)을 압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상승세를 탄 증시가 반락할지 모른다는 걱정도 존재한다. 주가가 급격히 오른 상황에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현재 S&P500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22.4배 수준으로 과거 5년 평균(19.9배)를 크게 웃돌고 있다.
마이클 아론 스테이트스트리트 최고 투자전략가는 “가치가 높을 때 예상치에 어긋날 경우 처벌은 더욱 가혹하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실적 발표를 한 넷플릭스의 전례가 반복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지만 오히려 다음날 주가는 5.1% 급락했다.
달러 약세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향후 거시 환경의 불확실성에 주목해 주식을 내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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