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한국 문화유산 가치 알린 미술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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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76) 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됐다.
유홍준 신임 관장은 학문적 깊이와 정책 경험, 대중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춘 문화유산 분야의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영남대와 명지대에서 미술사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길렀고, 2004년 9월에는 제3대 문화재청장(현 국가유산청장)으로 임명돼 문화유산 행정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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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유홍준(76) 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됐다.
대통령실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해 인사혁신처 등 차관급 인선을 20일 발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대중 참여형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자"라며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감수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전통 유산의 재해석 등을 통해 한국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일 적임자"라고 밝혔다.
유홍준 신임 관장은 학문적 깊이와 정책 경험, 대중 소통 능력을 두루 갖춘 문화유산 분야의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영남대와 명지대에서 미술사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길렀고, 2004년 9월에는 제3대 문화재청장(현 국가유산청장)으로 임명돼 문화유산 행정에 뛰어들었다. 재임 중 문화재의 보존과 대중화를 위한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2008년 국보 숭례문 방화 사건의 책임을 지고 청장직을 사퇴했다.
유 신임 관장을 국민적 인물로 만든 건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다. 1993년 출간 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이 시리즈를 통해 단순한 문화유적 소개를 넘어 그 속에 담긴 역사, 문화, 예술적 가치를 쉽게 풀어내 대중에게 공감을 선사했다.
△1949년생 △서울대 미학과 △홍익대 미술사학 석사 △성균관대 동양철학 박사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영남대 박물관장 △문화재청장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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