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쏟아진 인천에서도… 도로붕괴·주택침수 피해 잇따라(종합)
조경욱 2025. 7. 20. 15:00

주말에 폭우가 쏟아진 인천에서도 도로 붕괴와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인천시는 19일·20일 인천 10개 군·구에서 총 23건의 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20일 오전 12시36분께 계양구 계산동 한 아파트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를 벌였다.
전날인 19일 오전 8시30분께 인천대로 인천기점(미추홀구 용현동 576-8) 부근 도로는 지반 침하로 인해 약 30m 길이의 균열이 발생했다. 인천시는 도로 1개 차선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를 했다.
같은 날 오전 6시30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서는 한 도로(외리 869-8)가 무너졌고, 5시50분께 영흥 외1리 마을회관에선 토사가 옹벽을 넘어 유출되기도 했다.
앞서 오전 3시께에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인천대공원역에서 운연역 구간에 토사가 쏟아져 인천교통공사가 임시조치를 했다. 오전 2시43분께 남동구 소래포구 인근 한 주택에선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3명이 대피했다.
인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20일 오전 4시 모두 해제됐다.

/조경욱 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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