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안전 귀가"…텍사스 홍수 실종자 160명→3명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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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텍사스 중부를 강타한 기록적인 홍수 사태의 실종자 수가 당초 160명에서 3명으로 급감했다.
NBC 방송에 따르면 홍수 발생 직후 커(Kerr) 카운티에서만 160명이 넘는 실종자가 보고됐지만 19일(현지시간) 기준 공식 발표를 통해 최종 3명으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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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지난 4일 텍사스 중부를 강타한 기록적인 홍수 사태의 실종자 수가 당초 160명에서 3명으로 급감했다.
NBC 방송에 따르면 홍수 발생 직후 커(Kerr) 카운티에서만 160명이 넘는 실종자가 보고됐지만 19일(현지시간) 기준 공식 발표를 통해 최종 3명으로 수정됐다.
커 카운티와 커빌 시는 성명을 내고 "실종 신고가 됐던 많은 사람들이 안전이 확인된 후 실종자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수사관들이 실종자 신고를 신중하게 확인하고 신분을 확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밝혔다.
홍수 피해 지역이 외부인이 많이 찾는 휴양지라서 휴가를 왔다가 안전하게 집에 돌아간 관광객이나 친척들의 우려로 잘못 신고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비슷한 사례로 2023년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에서도 초기 실종사 수가 1100명에 달했지만 6개월 후 2명으로 줄어들었다.
현재 남은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은 과달루페 강 유역 전반에 걸쳐 계속되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헬리콥터와 드론, 보트, 수색견 등을 동원해 진흙과 잔해더미를 뒤지고 있다.
이번 홍수로 텍사스주 전역에서는 최소 135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커 카운티에서만 107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특히 기독교 여자 어린이 캠프인 '캠프 미스틱'에 참여한 아동과 관계자 27명이 숨져 안타까움을 낳았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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