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전한길에 "국힘은 음모론 정당 아냐…황교안에게 가야"

권상재 기자 2025. 7. 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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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 안팎에서 논란을 빚는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를 향해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당론으로 채택할 의사도, 의지도 없다. 부정선거 주장을 계속하려면 황교안 씨가 이끄는 자유와 혁신으로 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맹비난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씨가 민주당의 폭정에 맞서 목소리를 낸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지금 그가 하는 언행은 우리 당의 이념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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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연합뉴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해 당 안팎에서 논란을 빚는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를 향해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당론으로 채택할 의사도, 의지도 없다. 부정선거 주장을 계속하려면 황교안 씨가 이끄는 자유와 혁신으로 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맹비난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 씨가 민주당의 폭정에 맞서 목소리를 낸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지금 그가 하는 언행은 우리 당의 이념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무엇보다 전 씨는 끊임없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며 "수년간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해 왔던 공병호 씨조차 최근 유튜브에서 더 이상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씨는 입당 후에도 '결정적 증거를 가져오면 10억 원을 주겠다'며 근거 없는 주장을 반복하고, 유튜브를 통해 허위 주장을 퍼뜨리고 있다"며 "이는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정당 정치의 기반을 흔드는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장대로라면 우리 당은 내년 지방선거, 3년 뒤 총선도 치르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와 다를 바 없다"며 "그런 주장을 하는 분과 함께 갈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 의원은 "'전한길TV 시청자 10만 명이 당원으로 가입했다'는 발언은 명백한 허위"라며 "입당 직후 허위 사실로 당을 혼란에 빠뜨린 것은 중대한 해당 행위"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음모론 정당이 아니다"라면서 "지금이라도 전 씨께서는 본인의 신념에 맞는 길을 선택하시기 바란다. 그것이 당을 위한 일이고, 전 씨 자신에게도 더 나은 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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