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전국 최초 경영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변현철 2025. 7. 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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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경영방침·실행과업 구체화
외부 용역 없이 공단 자체 수립
10개 분야 40여 명 전문가 TF팀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이 환경기초시설의 지속가능성과 부산시 환경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영혁신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시민이 체감 가능한 환경서비스 혁신을 위해 시설 운영의 내실화, 시민 중심의 공공가치 실현, 미래 대응을 위한 조직혁신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마스터플랜에는 공공하수도 및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유효자원 회수,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지산학 기술협력 및 지역 환경산업 육성 등 종합적인 경영전략 및 방안도 담고 있다.

공단은 안전제일 시설관리, 시민우선 공공기여, 노사화합 경영혁신 등 3대 경영방침 아래 전략 및 실행과업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 민선8기 부산 시정 목표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적극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근희 이사장은 “공단이 지난 25년 간 축적해 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마스터플랜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시정에 올바른 환경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운영 현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정확하게 피드백하는 것이 공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마스터플랜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외부 용역 없이 공단 임직원이 참여해 자체 수립했다. 이 이사장을 필두로 하수도, 관로 등 10개 분야 40여 명의 내부 전문가로 구성한 TF팀에서 지난 3월부터 7월 초까지 수차례 분임토의와 회의를 거쳐 완성했다. 국내 사례가 없어 일본 등 해외 동종업계 기관 및 기업의 운영 사례를 조사, 분석해 일부 반영했으며, 실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 실적을 비교할 수 있는 성과지표(KPI)도 함께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