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해상서 컨테이너선 청소작업 다이버 2명 사망·1명 위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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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상에서 컨테이너선 하부 청소작업을 하던 다이버 3명이 숨지거나 중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 등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 31분께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해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라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다이버 3명은 컨테이너선에 산소공급 장치를 두고 그 장치와 연결된 줄을 달고 입수하는 형태로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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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 이송 중인 소방당국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0/yonhap/20250720144548168ejfm.jpg)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정종호 기자 = 2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상에서 컨테이너선 하부 청소작업을 하던 다이버 3명이 숨지거나 중상을 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 등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1시 31분께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인근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해 다이버 3명이 심정지 상태라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이들 3명을 창원시내 병원 3곳으로 분산 이송했지만 2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고, 1명은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모두 한국 국적의 30대인 다이버 3명은 컨테이너선 소유 업체로부터 용역을 받은 잠수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사고 당시 바다에 입수해 정박 상태의 5만t급 컨테이너선 하부 청소작업을 하고 있었다.
다이버 3명은 컨테이너선에 산소공급 장치를 두고 그 장치와 연결된 줄을 달고 입수하는 형태로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던 중 이들이 물 위로 올라올 시간이 됐는데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이상함을 감지한 현장 관계자가 3명 모두를 육상으로 옮겼지만, 이미 모두 의식을 잃은 뒤였다.
해경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산소 공급과정에서 이상이 있었을 가능성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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