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국지성 폭우로 말바우시장, 양동시장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피해지역 소상공인을 돕자는 호소문을 20일 발표했다.
광주경총은 호소문에서 "1939년 기상관측 이후 400mm 이상의 최대치 집중호우로 침수된 소상인들 주변 상가와 피해 상인, 주민들 피해 복구에 함께 하겠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피해지역인 전통시장과 먹자골목에서 우선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발급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광주의 경우 5개 구청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주경총은 호우 피해를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신속 선포 ▲세금·관세 납부기한 연장·조사 유예 ▲무담보 저금리로 재해복구자금 융자 ▲전기요금과 건강보험료 감면 등을 정부와 지자체에 건의하기로 했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기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에 경제적 지원 호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