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웃고, 이정후 한숨' MLB 한국인 선수 간 희비

채정민 2025. 7. 2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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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간 희비가 엇갈렸다.

김하성은 맹활약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끈 반면 이정후는 무안타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4대3으로 역전승했다.

김하성의 활약으로 기세를 올린 탬파베이는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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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김하성, 안방서 2안타 활약
김하성 활약 힘입어 팀도 역전승 거둬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3타수 무안타
샌프란시스코도 토론토에 져 4연패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2025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 때 유격수 수비 도중 2루 도루를 막으려던 포수의 송구를 잡아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간 희비가 엇갈렸다. 김하성은 맹활약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끈 반면 이정후는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2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2025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김하성의 활약에 힘입어 4대3으로 역전승했다.

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1대2로 뒤지던 8회엔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과감하게 2루를 훔쳤다. 외야 플레이가 나왔을 때 3루로 진출한 데 이어 챈들러 심프슨의 안타 때 홈을 밟아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린 2025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 8회 2루 도루를 성공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김하성의 활약으로 기세를 올린 탬파베이는 승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어진 1사 만루 기회에서 요나탄 아란다의 1루 땅볼 때 상대 1루수가 홈에 악송구,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4대2로 역전한 탬파베이는 9회 1점을 내줬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반면 이정후는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섰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47로 내려갔다. 샌프란시스코도 3대6으로 역전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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