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랑 키티만 사랑받나요?…이제는 캐릭터도 'K시대'
[앵커]
K컬처의 열풍 어디까지일까요?
우리가 만든 캐릭터 역시 세계 중심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외국산 유명 캐릭터만 사랑받던 시절은 옛일이 된 건데요.
K캐릭터 열풍을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을 서형석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뽀로로'는 여전히 아이들의 대통령이고 친구 '루피'는 다 큰 직장인들의 애환을 함께 합니다.
'카봇'부터 SNS를 점령한 '듀가나디'까지, 요즘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일본 만화인 줄도 모르고 TV 앞을 사수했던 시절은 이제 옛날얘기입니다.
<정지민·유다윤 / 서울 도봉구> "한국의 유머 그런 게 있다고 생각해요. 뽀로로나 터닝메카드 같은 것도 동생이 있어서 보기도 하고 많이 봤어요."
외국에서 우리 캐릭터들의 활약도 대단합니다.
올해 3월 일본 현지 'Z세대 트랜드 랭킹' 캐릭터 부문에서 부동의 '헬로 키티'를 꺾고 한국 캐릭터 '에스더 버니'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현정 / 케이비젼 대표> "한국 시장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은 상황입니다. 일본 진출 1년 반 만에 한국 캐릭터로는 최초로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캐릭터 IP를 수입하려는 외국인 바이어들의 상담 창구는 사전 예약 없이 자리 잡기 힘들 정도로 가득 찼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미래가 기대되는 신진 작가들의 특별 전시에도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최정아 / 위어돌스 작가> "회사를 10년 동안 다니면서 창작 활동에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유명해져서 저희 캐릭터와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지셨으면…"
500여 부스에서 귀엽고 개성 넘치는 K캐릭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2025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영상편집 이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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