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시작… “출생연도 요일제 확인하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월요일인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1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경우 KB국민·롯데·NH농협·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카드 등 9개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콜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다음 날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후엔 요일 상관없이 9월 12일 18시까지 신청 가능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월요일인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1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첫주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운영한다. 시스템 과부하와 주민센터 혼잡 방지를 위해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기본적으로 국민 1인당 15만원을 지급하되,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원하는 경우 KB국민·롯데·NH농협·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카드 등 9개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 콜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토스뱅크)·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받을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는데,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의 경우 지자체별로 지급 가능 여부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행정복지센터 등에 사전 문의하는 것이 좋다.

신청 다음 날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시 내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 시·군 내에서로 각각 제한된다.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 금액 등에 이의가 있는 국민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도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추가 문의 사항은 국민콜 110,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콜센터(1670-2525), 지방자치단체별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크라이나는 어떻게 방위 산업의 실리콘밸리가 되었나
- 트럼프 관세 영향? 위축된 세계 고급 와인 시장... 3년 연속 하락세
- 李 “사기 아니냐” 지적한 다원시스, 국토부가 수사 의뢰
- “비행기 좌석서 빈대가 우글”… 美 승객, 델타·KLM에 3억원 소송
- “지원금 줄어 힘들어”… 탈성매매 지원금으로 유럽 간 전직 업소녀 논란
- “일생의 기회라더니 정화조 청소”… 美 J-1 비자 ‘현대판 노예제’ 전락
- [특징주] 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경신
- “HWP에 악성 파일 숨겨 유포”… 北 해커 먹잇감 된 아래아한글
- 개당 755원 vs 141원… MZ 여성이 생리대 대신 기저귀 택한 이유
- “내 충전금 어디로?”… 트립닷컴, 기프트카드 판매 중단 후 깜깜이 대응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