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홈런 쳤는데 다저스는 왜 이기지 못하나…에드먼 33타석 만에 안타 신고

윤욱재 기자 2025. 7. 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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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이 터졌음에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7-8로 석패했다.

오타니의 시즌 33호 홈런.

에드먼은 33타석 만에 안타를 신고하는 한편 홈런까지 터지면서 부진의 늪을 벗어났으나 이것이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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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이 터졌음에도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7-8로 석패했다.

이날 다저스는 우완투수 에밋 시한을 선발투수로 내세웠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윌 스미스(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토미 에드먼(3루수)-김혜성(2루수)-미겔 로하스(유격수)를 1~9번 타순에 배치했다.

다저스가 만난 밀워키 선발투수는 우완 프레디 페랄타. 다저스는 3회초 조이 오티즈에 좌전 적시타를 맞고 0-1, 윌리엄 콘트레라스에 우중간 적시 3루타를 맞고 0-3, 앤드류 본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고 0-4 리드를 허용했다.

다저스에게는 오타니가 있었다.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 나온 오타니는 페랄타의 초구 시속 90마일(145km) 체인지업을 때려 중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의 시즌 33호 홈런. 이로써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복귀했다.

다저스는 스미스의 우전 안타와 프리먼의 볼넷으로 주자를 모았고 에르난데스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따라갔다. 여기에 페랄타의 폭투로 4-4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다저스의 기쁨은 잠시였다. 4회초 선두타자 아이작 콜린스에 우월 솔로홈런을 맞고 4-5 리드를 허용한 것이다. 6회초에는 1사 2루 위기에서 케일럽 더빈에 좌전 적시 2루타를 맞고 4-6 리드를 헌납했다.

다저스는 6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오타니가 좌전 적시타를 때린 덕분에 5-6으로 따라갔지만 7회초 2사 1,3루 위기에서 본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또 1점을 내줬다. 8회초에는 오티즈에 좌월 솔로홈런까지 맞았다.

다저스는 8회말 에드먼과 로하스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다시 1점차로 다가갔으나 9회말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 끝내 1점차 석패를 당하고 말았다.

에드먼은 33타석 만에 안타를 신고하는 한편 홈런까지 터지면서 부진의 늪을 벗어났으나 이것이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에드먼은 지난 4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8회말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것을 시작으로 32타석 연속 무안타에 그치다 드디어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했다.

한편 김혜성은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331로 내려갔다. 다저스는 오는 21일에도 밀워키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 에밋 시한
▲ 오타니 쇼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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