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감독 맞대결 승자는 김상식'…베트남, 라오스에 3-0 완승

이규원 기자 2025. 7. 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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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세안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베트남이 라오스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한국인 사령탑의 맞대결에서 김상식 감독이 승리를 챙겼다.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은 하혁준 감독이 지휘하는 라오스 U-23 대표팀을 완파했다.

김상식 감독과 하혁준 감독은 각각 베트남과 라오스의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모두 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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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하혁준과의 지략 대결서 승리…베트남, 조 선두 등극
라오스 조별리그 탈락…베트남·캄보디아, 4강행 마지막 승부 예고

(MHN 이규원 기자)2025 아세안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베트남이 라오스를 상대로 3-0 대승을 거두며 한국인 사령탑의 맞대결에서 김상식 감독이 승리를 챙겼다.

1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은 하혁준 감독이 지휘하는 라오스 U-23 대표팀을 완파했다.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세 팀이 출전한 B조에서 베트남은 이날 첫 경기에 승리하며 승점 3점과 골 득실 +3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반면, 1무 1패(승점 1·골 득실 -3)를 기록한 라오스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라오스는 이미 지난 16일 치른 캄보디아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베트남전 패배로 2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대회에는 동남아시아 10개국 대표팀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고 있으며, 각 조 1위 세 팀과 성적이 가장 좋은 2위 한 팀 등 4팀이 4강에 진출한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오는 22일 조 1위를 놓고 최종전을 펼칠 예정이며, 이 경기 결과에 따라 4강행이 결정된다.

베트남은 전반 19분에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전에 추가 2골을 기록하며 라오스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상식 감독은 매니지먼트사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라오스가 조직적인 수비를 펼쳤지만, 선수들이 잘 해냈다"고 밝혔으며, 하혁준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나, 경기 운영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오스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하혁준 감독

 

김상식 감독과 하혁준 감독은 각각 베트남과 라오스의 A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모두 지휘하고 있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으며, 라오스는 2022년 대회에서 3위에 오른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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