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200개 우체통서 소포 발송…책 한 권 크기 ‘0호’ 상자 출시

김나인 2025. 7. 20.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소형소포를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기존 '1호' 상자보다 작은 '0호' 상자를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우체국 앱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간편사전접수'를 신청하고 발급받은 접수번호 16자리를 상자에 기재하고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본은 올해 연말까지 0호 상자를 이용해 소포를 발송하면 소포 요금을 3500원으로 500원을 할인(간편사전접수 신청 필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체국에서 새롭게 판매하는 ‘0호 박스’. 우본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소형소포를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기존 ‘1호’ 상자보다 작은 ‘0호’ 상자를 오는 21일부터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상자는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500원이다. 전국 3300여 우체국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7200여 우체통에 넣을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다.

‘0호’ 상자는 서적 1권이 들어가는 크기의(총 41㎝·가로 22.5㎝·세로 15.5㎝·높이 3㎝) 접이식 상자다. 기존 1호 상자(홈판형)보다 작아 우체통 투입이 가능하다.

포장 방법이 상자 표면에 인쇄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상자 윗면에는 주소·연락처 등의 개인정보 대신 ‘간편사전접수’ 신청 정보를 기재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했다.

우선 우체국 앱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간편사전접수’를 신청하고 발급받은 접수번호 16자리를 상자에 기재하고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우체통 위치는 간편사전접수 화면 내 ‘우체통 위치찾기’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체통에서 수집한 0호 상자는 접수된 다음 날 수취인의 주소로 배달된다. 이는 우체국 창구에서 당일 출발 마감시간 내 접수한 등기소포와 동일한 속도로 배송된다.

우본은 올해 연말까지 0호 상자를 이용해 소포를 발송하면 소포 요금을 3500원으로 500원을 할인(간편사전접수 신청 필수)한다. 우체국쇼핑몰에서 0호 상자를 구매하면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개인 고객이 발송하는 소포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형소포를 우체국뿐만 아니라 가까운 우체통에서도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0호 상자를 출시하게 됐다”며 “더 가까운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