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긍정적인 소식" 사사키 시즌아웃 위기 벗어나나…우려했던 '유리멘탈'도 "문제 없어"

신원철 기자 2025. 7. 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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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 동안 가장 긍정적인 소식이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사사키 로키가 시즌아웃 위기를 넘기고 여름 안에 돌아올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놨다.

로버츠 감독은 20일 "내일 불펜에서 어떤 구종을 던질지는 모르겠지만 몸 상태는 매우 좋다. 구속이 오르고 있고, 통증도 없다. 최근 몇 달 동안 가장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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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인왕 후보이자 미래의 사이영상 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사사키 로키(LA 다저스). 지금은 어깨 통증으로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다.
▲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사사키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들어왔다며 반가워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최근 몇 달 동안 가장 긍정적인 소식이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사사키 로키가 시즌아웃 위기를 넘기고 여름 안에 돌아올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놨다.

로버츠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사사키 로키가 21일 불펜에서 투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사키는 오른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인해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지난 5월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두 달 넘게 실전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때는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됐지만 지금은 시즌 내 복귀가 예상된다.

사사키는 이달 12일 불펜 투구를 시작하면서 복귀 준비에 나섰다. 로버츠 감독은 20일 "내일 불펜에서 어떤 구종을 던질지는 모르겠지만 몸 상태는 매우 좋다. 구속이 오르고 있고, 통증도 없다. 최근 몇 달 동안 가장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사사키는 불펜 투구에서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는 것만 확인되면 라이브 피칭과 재활 경기 등판 등 일반적인 투수들의 복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로버츠 감독은 "불펜 투구 뒤에는 라이브 피칭,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서 투구 수를 늘려간다"고 설명했다. 현 시점에서 사사키의 예상 복귀 시점은 8월 말이다.

▲ 사사키 로키.

한편으로는 사사키가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사사키 스스로 통증을 숨기고 등판을 강행한 점도 부상을 악화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정신적인 면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본다. 사사키 스스로도 경기와 승부를 그리워하는 것 같다. 무엇보다 경기에 나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그점이 좋은 것"이라고 밝혔다.

사사키는 올해 3월 열린 도쿄 시리즈 개막 2차전을 포함해 8차례 선발 등판에서 34⅓이닝을 투구했고 1승 1패에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했다.

100마일을 가볍게 넘기는 패스트볼의 구위는 감탄을 자아냈지만 이를 유지하는 지속력, 그리고 커맨드에 있어서는 약점을 보이기도 했다. 8차례 선발 등판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4월 20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6이닝 2실점이 전부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한 경기도 4번이나 나왔다. 3월 중순의 이른 개막이었던 3월 20일 도쿄 시리즈 경기를 제외하더라도 7번 중에 절반 가까운 3번은 5이닝을 못 채우고 내려갔다.

▲ LA 다저스 사사키 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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