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물난리에…박찬대 “경선 중단해야” 정청래 “원샷 경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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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찬대 후보(3선·인천 연수갑)는 20일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수해현장에 있겠다"며 전당대회(전대) 일정을 연기할 것을 재차 당에 촉구했다.
당은 폭우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남은 전대 일정을 어떻게 소화할지 논의하기 위한 지도부 회의를 소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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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 일정 계속여부 논의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찬대 후보(3선·인천 연수갑)는 20일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수해현장에 있겠다”며 전당대회(전대) 일정을 연기할 것을 재차 당에 촉구했다. 당은 폭우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남은 전대 일정을 어떻게 소화할지 논의하기 위한 지도부 회의를 소집했다.

반면 정청래 후보(4선·〃 마포을)는 전대 일정 변동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 후보는 “우리의 숙제를 1주일이라도 빨리 당겨서 끝내고 수해복구에 전념했으면 좋겠다”며 “호남권, 경기·인천, 서울·강원·제주(권역 일정)는 한꺼번에 몰아서 원샷으로 빨리 경선을 끝내고 수해복구에 나섰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한다”고 맞서고 있다.
당 지도부는 폭우 피해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자 전대 진행 여부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3선·서울 동작갑)는 “오늘(20일) 오후 최고위원회의 등을 통해 남은 경선 일정과 방식을 논의한다”며 “국민과 당원의 마음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배민영·유지혜·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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