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인구 1500만명 시대…전자제품 ‘펫 케어’ 기능 인기몰이

이상현 2025. 7. 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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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서면서 '펫 케어' 기능을 도입한 가전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생활 밀착형 펫 케어 기능을 운영중에 있다.

업가전을 통해 세탁기와 건조기에 적용되는 '펫 케어 세탁·건조 코스'의 경우 반려동물로 인한 오염을 더 섬세히 세탁하고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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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서면서 ‘펫 케어’ 기능을 도입한 가전제품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펫 케어’ 사용자는 지난 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늘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생활 밀착형 펫 케어 기능을 운영중에 있다.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이 자리를 비웠을 때 반려견이 짖는 소리를 감지해 음악을 틀어주거나,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다.

가전제품의 펫 케어 기능도 강화했다. 펫 케어 세탁 기능을 활용하면 개나 고양이의 알레르기 요인을 99% 제거하고 오염 얼룩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스팀 청소기는 펫 전용 브러시를 활용해 털을 효과적으로 모을 수 있다. 또 엉킴 제어 그라인더가 있어 털이 감기거나 걸리는 상황도 방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펫 전용 기능을 업(UP)가전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업가전은 가전제품 구매 후 LG 씽큐 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다.

회사측의 자료에 따르면 펫 관련 업가전 콘텐츠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22∼2023년 도입 이래 약 60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콘텐츠를 내려받은 고객 중 30% 이상은 해당 기능을 꾸준히 사용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가전을 통해 세탁기와 건조기에 적용되는 ‘펫 케어 세탁·건조 코스’의 경우 반려동물로 인한 오염을 더 섬세히 세탁하고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공기청정기용 ‘펫 모드’는 초기 30분간 터보 모드로 세게 돌아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적용되는 ‘펫 안전 모드’는 반려동물이 제품의 전원을 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건조기용 펫 필터, 펫 케어 건조볼 등 펫 관련 액세서리도 출시한 바 있다.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캣타워’를 올해 초 출시하기도 했다.

반려묘용 좌석을 결합한 공기청정기 ‘에어로캣타워’. LG전자 제공


이상현 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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