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에서 대피하던 80대 실종…급류에 휩쓸려

정윤식 기자 2025. 7. 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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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새벽 4시 반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1리에서 80대 이 모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이 씨는 가평 대보교에 하천 물이 범람해 대피령이 내려지자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불어난 물에 고립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가평군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하고 대보교 일대 15가구 주민들을 고지대 비닐하우스로 이동하도록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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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 조종천 월류한 대보교

오늘(20일) 새벽 4시 반쯤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1리에서 80대 이 모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이 씨는 가평 대보교에 하천 물이 범람해 대피령이 내려지자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불어난 물에 고립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가족들은 탈출했지만 이 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대보교 일대는 오늘 새벽 2시 40분쯤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빗물이 빠르게 불어나면서 대보교 일대 조종천은 새벽 3시 20분쯤 하천 수위가 심각 단계인 6.4m를 넘어 9.2m까지 상승해 물이 하천을 넘쳐 흐르는 월류가 발생했습니다.

가평군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발령하고 대보교 일대 15가구 주민들을 고지대 비닐하우스로 이동하도록 조치했습니다.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평군의 강수량은 오전 8시 기준 가평 북면 기준 197.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강홍수통제소 CCTV 캡처, 연합뉴스)

정윤식 기자 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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