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성숙함”…맨유에 새로운 ‘희망’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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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희망'이 나타났다.
맨유는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선점을 짚은 맨유 팬들도 있었지만, 희망을 엿봤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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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로운 ‘희망’이 나타났다.
맨유는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주도권을 잡으며 우위를 가져갔지만,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짓는 능력이 부족했다. 전후반 통틀어 19개의 슈팅을 가져갔지만, 유효 슈팅은 4개에 불과했다. 결정적인 기회도 두 번이나 놓쳤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고 해도, 아쉬움이 짙게 남는 경기였다.
다만 희망도 보였다. ‘18세 초신성’ 디에고 레온이 비친 가능성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레온은 이날 3-4-2-1 포메이션의 좌측 윙백 역할을 담당했다. 몇 차례 소유권을 잃는 장면도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레온은 90분간 패스 성공률 80%(12/15), 기회 창출 1회, 슈팅 2회, 터치 29회, 드리블 성공 1회, 리커버리 3회, 태클 성공 1회, 지상 경합 성공 2회를 기록했다. 매체는 선발로 나선 11명의 선수 중 레온에게 네 번째로 높은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개선점을 짚은 맨유 팬들도 있었지만, 희망을 엿봤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레온은 100%의 긴 패스 정확도를 기록하며 모든 태클을 따냈다. 아울러 단 29번의 터치만으로 80%의 패스 정확도를 기록했다”라며 레온의 데뷔전에 합격점을 줬다.
그러면서 맨유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정말 더 보고 싶다. 간절함이 느껴진다”, “침착하고, 전진적인 움직임이 좋고, 나이에 비해 성숙하다. 정말 재능있는 선수처럼 보인다. 볼 처리도 효율적이고, 압박 속에서도 자신감이 있다. 주목할 만한 선수다”라고 칭찬했다.
당장 선발로 뛸 가능성은 낮다. 동 포지션에 패트릭 도르구가 건재하기 때문. 다만 레온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도르구의 백업으로서 역할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레온이 다른 구단으로의 임대가 아닌, 새 시즌 당당한 1군 멤버로 자리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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