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대 불출마 선언…“한국 미래 위해 국민과 소통”

윤상호 2025. 7. 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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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당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당분간 국민의힘의 재건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당원, 국민들과 함께 더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새 희망의 불씨를 다시 피울 시간"이라며 "진심으로 우리 당을 사랑하고 지켜온 사람들, 헌신한 사람들, 진짜 혁신으로 당을 재건할 사람들과 함께 당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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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내부서 서로 겨누면서 외부에 맞설 힘 소진”
“당 나아갈 방향 등 새로 그려나가겠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당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당분간 국민의힘의 재건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당원, 국민들과 함께 더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 처절한 분투와 노력에도 당은 내부의 서로를 겨누면서 외부위협에 맞서야 할 힘을 소진했다. 스스로 분열하면서 추락하고 있다”며 “이제 당원들과 국민들마저 국민의힘 지향가치와 존재 의미가 무엇이냐고 묻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의 본질과 존재의미, 기본가치를 다시 세우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민생과 국익 현장에서 하나하나 새로 그려나가겠다”며 “당의 민주성과 야성 회복, 당 단합과 재건을 위한 길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새 희망의 불씨를 다시 피울 시간”이라며 “진심으로 우리 당을 사랑하고 지켜온 사람들, 헌신한 사람들, 진짜 혁신으로 당을 재건할 사람들과 함께 당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늘 한미의원연맹 방미단 단장 자격으로 출국한다. 이재명 정권의 한미정상 회담불발, 지각통화, 중국 전승절 참석 검토, 전작권 조기 전환 시사, 통상관세와 방위비 패키지 딜 신호 등으로 한미 자유동맹 기반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며 “이번 방미에서 그런 우려를 해소하고 책임 있는 자유동맹 의지를 분명히 전달함으로써 우리 국익과 안보를 지키기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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