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집중' 경남 산청에 농림장관 급파…金총리 "대책마련"

황윤기 2025. 7. 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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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호우와 산사태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현장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급파해 수습에 나서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국무총리실은 "김 총리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경남 산청군 등이 특히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빠른 수습과 복구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오늘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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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서 6명 사망·7명 실종…행안장관에도 '현장 점검' 지시
산청군 산사태 주민·소 대피 (산청=연합뉴스) 19일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 마을에 일부 주택이 파손해 주민과 소가 대피하고 있다. 2025.7.19 [독자 김규리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호우와 산사태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현장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급파해 수습에 나서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국무총리실은 "김 총리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경남 산청군 등이 특히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빠른 수습과 복구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오늘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아울러 "내일은 재난 대응 주무 부처인 행안부 장관으로 하여금 현장을 점검,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세심한 복구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극심한 폭우와 산사태로 이날 오전 5시 기준 경남 산청에서 6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7명이 실종됐다.

이 밖에 경기 오산에서 1명, 충남 서산에서 2명, 충남 당진에서 1명이 사망했고 광주 북구에서 2명이 실종됐다.

산청군 폭우 여파 (산청=연합뉴스) 20일 경남 산청군 한 마을 일대가 전날 내린 폭우 영향으로 훼손돼 있다. 2025.7.20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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