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수진영, 퓰너 헤리티지재단 창립자 별세 애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보수 진영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창립자 에드윈 퓰너 박사 별세에 미국 보수진영의 애도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재단은 퓰너의 리더십 아래 미국 보수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핵심 기구로 성장했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보수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퓰너 박사는 한국을 200여 차례 방문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과 친분을 다진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 인사이기도 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보수 진영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창립자 에드윈 퓰너 박사 별세에 미국 보수진영의 애도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퓰너 박사는 지난 19일 83세에 별세했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이날 엑스(X)에 “퓰너 박사의 별세로 보수주의 운동의 진정한 거인 중 한명을 잃었고, 나는 멘토이자 소중한 친구를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에드윈은 자유 시장, 강한 가족, 굳건한 국방이 뒷받침 돼야 미국이 단지 힘이 아니라 모범으로서 세계를 이끌 수 있음을 이해했다”고 말했다.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소셜미디어에 “퓰너는 이 나라에 보수주의 운동을 만든 건축가 중 한 사람이었다”고 적었다. 마이크 리(공화·유타) 상원의원은 “보수주의 운동의 거인”이라고 고인을 기렸고, 앤디 빅스(공화·애리조나) 하원의원은 퓰너에 대해 “보수 가치를 위해 싸운 사자”였다고 평했다.
공화당 소속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그는 헤리티지재단을 오랜 기간 이끌며 레이건 혁명 시대에 재단을 ‘지적 엔진’으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미국의 공공정책을 형성하는 비전있는 철학을 일궜다”고 말했다.
케빈 로버츠 헤리티지재단 이사장은 소셜미디어에서 “우리가 지금 가진 미국, 미래에 우리가 지킬 수 있는 미국은 대부분 사람이 아는 것보다 더 많은 방식으로 에드에게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퓰너 박사는 1973년 미 수도 워싱턴DC에 헤리티지재단을 창립하고 37년간 재단을 이끌며 최장수 이사장 기록을 세웠다.
재단은 퓰너의 리더십 아래 미국 보수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핵심 기구로 성장했다. 러셀 보트 백악관 예산 관리 국장, 국경 문제 총괄 담당자인 톰 호먼 등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위급 인사들도 헤리티지재단 출신이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보수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퓰너 박사는 한국을 200여 차례 방문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과 친분을 다진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 인사이기도 하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I마약 혐의 무마’ 양현석, 징역 6개월·집유 1년 확정
- “사람 떠내려간다” 신고…광주천 신안교 부근서 이틀째 수색
- 2인분 시킨 혼밥女에 “얼른 먹어라” 호통…풍자 극찬한 여수 유명맛집 무슨일
- 2살때 시력 잃고도 늘 웃음을 잃지 않던 20대, 3명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 홈런하면 ‘갤Z폴드7’ 준다…삼성, 3개 구단과 프로야구 연계 마케팅
-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은 女실장, 2심서 형량 늘어…“반성하는지 의문”
- ‘3번째 음주운전’ 배우 박상민,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 바닷가 여행 후 중요 부위에 ‘뱀’ 같은 발진이…꿈틀대던 ‘이것’ 정체는
- 제주 고교생, 카페 여성화장실서 몰카…다수 동영상 발견
- 학원장이 제자 집 몰래 들어가 귀금속 ‘쓱’…황당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