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탭댄스 챔피언, 아일랜드 대통령 유력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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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가 낳은 전설의 탭댄스 챔피언 마이클 플래틀리(67)가 오는 11월 취임할 아일랜드 새 대통령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 눈길을 끈다.
아일랜드에서 대통령 선거 입후보는 개인이 마음대로 할 수는 없고 의회 의원 20명 이상의 추천이나 전·현직 대통령의 지명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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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세계에 아일랜드 문화 알려”
아일랜드가 낳은 전설의 탭댄스 챔피언 마이클 플래틀리(67)가 오는 11월 취임할 아일랜드 새 대통령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돼 눈길을 끈다.

플래틀리는 미국 시카고에서 아일랜드계 이민자 부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저명한 무용수였고 그 때문에 프래틀리는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아일랜드 전통 춤에 빠져들었다. 11살 때 정식 무용 교습을 받기 시작한 그는 특히 탭댄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성기의 플래틀리는 1초당 35회의 발 구르기를 선보일 정도였는데 이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17세이던 1975년 그는 세계 아일랜드 댄스 경연대회에서 미국인으로는 처음 챔피언이 됐다.

아일랜드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자로 통하는 플래틀리는 미국인인 동시에 아일랜드 시민권자이기도 하다. 그는 건강상 이유로 2016년 무대에서 완전히 은퇴한 뒤 현재는 공연 기획자 및 위스키 회사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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