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8㎜ 물폭탄' 산청서 실종자 1명 숨져…사망 7명·실종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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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서 산사태에 실종됐다가 발견된 1명이 숨지면서 이번 폭우로 경남의 인명피해는 사망 7명, 실종 6명으로 파악된다.
20일 경남도와 산청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쯤 산청읍 부리마을 산사태 현장에서 주택 매몰로 실종된 70대 여성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46분쯤 산청읍 내리마을에서는 주택이 매몰돼 40대와 70대 여성 등 2명이 숨졌으며, 낮 12시 36분께 단성면 방목리에서도 70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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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스1) 한송학 강미영 기자 = 경남 산청에서 산사태에 실종됐다가 발견된 1명이 숨지면서 이번 폭우로 경남의 인명피해는 사망 7명, 실종 6명으로 파악된다.
20일 경남도와 산청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쯤 산청읍 부리마을 산사태 현장에서 주택 매몰로 실종된 70대 여성 1명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관계 당국은 전했다.
이 여성은 19일 낮 12시 35분쯤 산청읍 부리마을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쓸려 내려가면서 실종됐다. 당시 주택에 함께 있었던 남편과 옆집에 머물던 20대 여성 등 2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오후 7시 17분쯤 산청 생비량면 가계리 한 논에서도 주민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 46분쯤 산청읍 내리마을에서는 주택이 매몰돼 40대와 70대 여성 등 2명이 숨졌으며, 낮 12시 36분께 단성면 방목리에서도 70대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은 6명으로 산청읍 모고리, 단성면 방목리, 신안면 외송리, 신등면 율현리, 산청읍 범학리에서 각 1명이 실종됐다. 20일 0시 45분께 단성면 방목리에서도 1명이 실종됐다.
20일 오후 9시 현재 산청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도내 전역도 호우 특보가 해제된 상태다.
진주·의령·창녕·산청에는 산사태 경보가, 함안·고성·함양·거창·합천에는 산사태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산사태 우려와 침수 등으로 5255세대 6848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2306세대 3167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16~18일 나흘간 경남지역에 내린 평균 강우량은 280.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산청(시천) 798.0㎜, 합천(회양) 712.0㎜, 하동(옥종) 661.0㎜, 창녕(도천) 599.0㎜, 함안(함안) 583.5㎜, 진주 (대평) 570.5㎜, 의령(토곡) 563.5㎜, 밀양(구기) 517.5㎜ 등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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