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계양~강화 고속도로 종점부 접속 문제 개선돼야"

고동우 2025. 7. 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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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현장에서 박용철 강화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가 지난 17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현장에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종점부 접속 도로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박 군수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국민의힘·중구·강화·옹진군) 국회의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강화군에 따르면,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한 상황으로 종점부가 간선도로 기능이 미흡한 광역시도 70호선(해안도로)와 접속 예정인 게 논란이 되고 있다.

군은 이 경우 실제 이용자 편의성과 교통 흐름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고 주장된다.

군은 이에 계양~강화 고속도로가 지역 내 대규모 교통량을 발생시키는 시설임을 감안해, 종점부를 국도 제48호선 등 간선 기능을 갖춘 도로와 직접 연결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강력 요청하고 있다.

박 군수는 "이번 회의는 문제의 심각성을 현장에서 직접 공유하고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고속도로는 단순한 차량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의 미래 성장과 연결된 핵심 기반시설로 기능해야 하며, 종점부 접속 문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설계 변경 또는 연결도로 확충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관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합리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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