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 휩쓸고 간 경남 사망 13명 사망·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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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극한 호우로 경남에서만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20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인명 피해는 사망 6명, 실종 7명, 중상 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 병정리에서는 전날 오전 9시 25분쯤 산사태가 주택을 덮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오전 10시 46분쯤 산청읍 내리마을에서도 산사태가 일어나 집 안에 있던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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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가구 3167명 임시 시설에 머물러

사상 초유의 극한 호우로 경남에서만 6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20일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도내 인명 피해는 사망 6명, 실종 7명, 중상 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부터 집중호우가 쏟아진 경남 산청군 산청읍 병정리에서는 전날 오전 9시 25분쯤 산사태가 주택을 덮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오전 10시 46분쯤 산청읍 내리마을에서도 산사태가 일어나 집 안에 있던 2명이 사망했다. 산청군은 이날 하루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파악했다.
산청군은 전날 오후 1시 50분을 기해 사상 최초로 전(全) 군민 대피령을 발령했고, 소방청은 같은 날 오후 1시 국가소방 동원령을 발동했다.
경남에서는 침수 우려와 산사태 위험 등으로 5,255가구, 6,848명이 대피했다. 이 가운데 2,949가구, 3,681명은 귀가했지만 2,306가구 3,167명은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다. 집중호우로 강변 72개소 등 도내 각종 공공시설 총 310곳에 대한 통제도 이어졌다.
경남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19일 오후 10시 모두 해제돼 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496건으로 잠정 집계된 재산 피해 복구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재난안전 비상 대응 체계를 3단계로 격상해 유지하고 있는 경남도는 추가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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