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휴가, 제발 ‘이것’만은 조심하세요 [잇슈#태그]

KBS 2025. 7. 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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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로 떠나는 분들 많은데요.

현지에서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와 법적 문제에 휘말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술집 등 번화가에서 나눠주는 '웃음 가스'는 절대로 가까이해선 안 됩니다.

풍선 안에 든 아산화질소를 과다 흡입할 경우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도 이를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아산화질소를 환각 물질로 분류하고 있어서,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흡연자라면 전자담배는 가급적 집에 두고 출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가포르와 태국에서는 전자담배를 가지고만 있어도 벌금이 부과됩니다.

베트남도 공항 입국할 때 전자담배가 적발되면 벌금은 물론 자비로 마약 검사까지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주는 공짜 음료도 함부로 마시면 안 됩니다.

지난해 라오스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텔 바에서 제공한 메탄올 혼합 칵테일을 마신 뒤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야외 마사지도 위생 상태가 불확실해 피부병 등 감염 위험이 있으니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또, 여행 전에는 코로나, 홍역 등 감염병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시 예방접종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은 457만 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1위였고, 태국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186만 명으로 4번째로 많았습니다.

(구성 : 임경민 작가, 영상 편집 : 김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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