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박정은 “美신혼여행 중 부부싸움, 보안요원 총 꺼내” 무슨 일?(아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5. 7. 20.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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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상진이 미국에서 총 든 보안요원까지 개입한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7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91회에서는 스포츠 스타와 배우 부부 특집을 맞아 배우 한상진·농구 감독 박정은 부부, 배우 왕지원·발레리노 박종석 부부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에 신혼여행에서 첫 쇼를 보러 가니까 예쁜 옷을 입고 싶던 박정은이 한상진이 큰 본일을 보고 있는데 계속 거울을 보러 화장실에 들락날락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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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한상진이 미국에서 총 든 보안요원까지 개입한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7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91회에서는 스포츠 스타와 배우 부부 특집을 맞아 배우 한상진·농구 감독 박정은 부부, 배우 왕지원·발레리노 박종석 부부가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한상진은 신혼여행에 갔을 때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LA,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등 미서부 로드 트립을 했다는 한상진은 "라스베이거스 도착한 날 셀린 디온 쇼 제일 좋은 자리를 예약해뒀다. 라스베이거스 호텔은 희한한 게 거울이 화장실에만 있고 방 안에 없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신혼여행에서 첫 쇼를 보러 가니까 예쁜 옷을 입고 싶던 박정은이 한상진이 큰 본일을 보고 있는데 계속 거울을 보러 화장실에 들락날락 했다고.

한상진은 "와이프랑 나랑 결혼 전까지 실제로 만난 게 10번 정도밖에 안 된다. 화장실 튼 관계도 아니었다"며 "내가 여행 책을 보고 있었다. '들어오지 마. 부부 사이에도 지킬 게 있는 거야'라고 하니까 '안 보여'라고 하더라. 다시 나가더니 또 갈아입으러 들어와서 '한 번만 더 들어오면 화낸다'고 했다. '아 안 보인다고'하고 나가길래 내가 보고 있던 책을 바닥에 던졌다. 탁 소리가 났다. 밖에서 정은이가 갑자기 '던졌어?'라는 거다. 내가 '아니? 떨어졌는데?'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정은은 "너 벌써 신혼 때부터 뭘 던지고 폭력성을 보이면 같이 살 수 없다. 헤어지자"는 반응을 보였다. 한상진은 "밖에서 짐을 싸는 소리가 들려서 나갔더니 진짜 짐을 싸고 있더라. 순간적으로 침대를 딱 보니까 여권과 지갑을 모아둔 힙색이 있더라. 대치하다가 그게 보이니까 순간적으로 이걸 가진 사림이 오늘의 승자인 거다. 내가 잡고 밖으로 튀었다. 나오니까 얘도 열받으니까 문을 잠가버렸다"고 말했다.

될 대로 되라며 홀로 라스베이거스를 관광하다가 뒤늦게 셀린 디온 쇼가 생각났다는 한상진은 "막 올라가서 노크하고 '셀린 디온 쇼' 시간 다 됐다고 하니까 '안 가. 너랑 끝났어. 헤어져'라더라. 혼인신고도 안 했을 때다. 이걸 어떡하나 하고 계속 문을 두드렸는데 호텔에서 보안 카메라로 보고 있었나 보다. 보안요원이 뛰어왔다. '어떻게 된 거냐'고 해서 '와이프가 안에 있는데 sad하다'(슬프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당시 보안 요원은 한상진을 '카지노를 했냐'고 추궁했다. 이에 순간 기지를 발휘했다는 한상진은 "돈을 잃었다고 하면 (아내가 걱정돼) 문을 열어주겠지 하고 '돈을 엄청 잃었다'고 했다. 걔네들끼리 무전을 하더니 아내가 문을 걸어놨으니까 총을 꺼내더라. 아내는 도어 렌즈로 보고 있었단다. 갑자기 총을 꺼내니까 아내가 문을 이만큼 열더니 '너만 들어와'라고 했다. 그래서 보안 요원에을 '와이프가 다 풀린 것 같다'하고 보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진은 "침대 앞으로 가서 와이프가 '잘못했지?'라고 해서 잘못했다고 했다. 여권 내놓고 무릎 꿇으래서 끓고 부르는 대로 쓰래서 호텔 메모지에 '한상진은 죽을 때까지 물건을 던지지 않을 것이며 충성을 다할 것이며 오늘 이 일은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는 각서를 썼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우리가 신혼여행을 보름 갔는데 보름동안 한 40번은 싸웠다"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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