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명 관광지 하롱베이에서 관광선 전복…1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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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서부의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에서 관광선이 전복돼 18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 VN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쯤 승객 48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관광선이 전복됐다. 승객 중에는 20명 이상의 어린이도 있었다.
당국은 관광객 신원이나 국적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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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베트남 북서부의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에서 관광선이 전복돼 18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 VN 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쯤 승객 48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관광선이 전복됐다. 승객 중에는 20명 이상의 어린이도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태풍 위파가 남중국해에 진입한 직후로, 이때 강한 바람과 폭우, 번개가 발생했다.
이에 경찰, 해군, 국경 경비대는 구조선을 파견해 생존자 구조에 나섰다. 그러나 어둠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돼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까지 구조대는 12명의 생존자를 발견하고 18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당국은 관광객 신원이나 국적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구조 작업은 아직 진행 중이다.
하롱베이는 매년 수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선박 투어를 즐긴다.
태풍 위파는 올해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3번째 태풍으로, 다음주 초에 베트남 북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 인해 수도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항공편 9편이 목적지를 바꾸고 출발편 3편의 운항도 중단됐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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