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93 피지컬 괴물인데 잘생기고 홈런까지! 그 비결은 → 김동준 "형이 좋은 회를 떠줬다"

한동훈 2025. 7. 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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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외모에 빼어난 체격조건까지 갖춘 두산 베어스 '거포 유망주' 김동준이 드디어 두 번째 홈런을 폭발했다.

김동준은 "2군에 다녀온 뒤 첫 경기에서 준비한 것을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어 기분 좋다. 고토 코치님, 조중근 코치님과 함께 몸쪽 공 대처에 대한 점을 교정하고자 했다. 2군에서도 배트 각도를 높였는데, 오늘 몸쪽 공을 홈런으로 연결했다. 노력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의미가 있다. 물론 이제 1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지금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매 경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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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두산 김동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5.06.06/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두산의 경기, 두산 김동준이 타격을 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7.01/

[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훈훈한 외모에 빼어난 체격조건까지 갖춘 두산 베어스 '거포 유망주' 김동준이 드디어 두 번째 홈런을 폭발했다.

김동준은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전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김동준은 4회초 SSG 에이스 앤더슨을 상대로 통렬한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김동준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5대0 승리에 앞장섰다.

김동준은 "2군에 다녀온 뒤 첫 경기에서 준비한 것을 어느 정도 보여줄 수 있어 기분 좋다. 고토 코치님, 조중근 코치님과 함께 몸쪽 공 대처에 대한 점을 교정하고자 했다. 2군에서도 배트 각도를 높였는데, 오늘 몸쪽 공을 홈런으로 연결했다. 노력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의미가 있다. 물론 이제 1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지금의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매 경기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준은 2022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번에 뽑혔다. 올해 비로소 1군에 데뷔했다. 6월 6일 롯데전에 데뷔 첫 홈런을 폭발했다. 약 1개월 만에 다시 손맛을 봤다.

마침 이날은 '거포 대선배' 김재환도 홈런을 쳤다.

김동준은 "신인 시절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재환 선배님과 내가 나란히 홈런을 친 기억이 있다. 주위에서 너무 감사하고 또 과분하게도 재환 선배님의 뒤를 이어야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오늘처럼 함께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집밥'으로 힘을 충전했다.

18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삼성전. 3회초 2사 2루 김동준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6.18/

김동준은 "군산에 있는 본가에 다녀왔다. 형이 생선회 유통업을 하는데 좋은 회를 떠줬다"며 웃었다. 이어서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을 먹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 게 심적인 여유에 보탬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최근 비 피해가 커서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김동준은 "전국적인 비로 수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했다. 마음이 무겁다. 큰 피해 없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틀 연속 경기가 취소되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빗속에서도 뜨거운 응원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인천=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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