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故 조타, ‘인기 축구 게임’ FC 25에서도 삭제...“내 스쿼드에는 영원히 조타가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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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디오구 조타가 게임 속에서도 사라지게 됐다.
'EA'가 제작한 축구 게임 'FC' 시리즈의 소식을 알려주는 커뮤니티 '커리어 모드 트래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조타가 공식적으로 FC 25에서 제외됐다. 이제 킥오프 모드에서 그와 함께 플레이할 수도, 커리어 모드에서 그를 영입할 수도 없다. R.I.P"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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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故 디오구 조타가 게임 속에서도 사라지게 됐다.
‘EA’가 제작한 축구 게임 ‘FC’ 시리즈의 소식을 알려주는 커뮤니티 ‘커리어 모드 트래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조타가 공식적으로 FC 25에서 제외됐다. 이제 킥오프 모드에서 그와 함께 플레이할 수도, 커리어 모드에서 그를 영입할 수도 없다. R.I.P”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조타는 게임을 좋아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 슬퍼할 것”, “아이콘으로 나오면 안 돼?”, “FC 24로 돌아가서 조타를 플레이할래”, “내 커리어 모드 스쿼드에는 영원히 조타가 있을 거야”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조타 외에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마츠 훔멜스, 조니 에반스, 드리스 메르텐스, 이반 라키티치 등의 선수가 은퇴 또는 라이센스 만료 등의 이유로 FC 25에서 삭제된다.

앞서 조타는 지난 3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한창 전성기를 달리던 선수의 급작스러운 죽음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더욱이 조타가 오랜 연인이던 루트 카르도소와 결혼한 지 불과 2주도 채 안 된 시점이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슬픔은 배가 됐다.
이에 축구계에서 조타를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일어났다. 실제로 그의 소속팀 리버풀과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들을 비롯해 축구계 유명 인사는 물론 포르투갈축구협회(FPF), 정부 및 의회 등에서 위로의 말을 건넸다.
특히 리버풀은 최고의 예우로 조타를 배웅했다. 이미 홈구장 안필드에 그를 추모하는 공간을 만들어 팬들과 함께 슬픔을 공유한 데 이어 지난 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타는 리버풀의 통산 20번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그의 등번호 20번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영구결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리버풀 선수단은 조타의 마지막 길을 함께 걸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7일 “두 사람의 합동 장례식이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렸다. 이에 가족은 물론 수많은 동료가 현장을 찾았다. 리버풀 선수단 대부분도 이날 참석해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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