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등 '극한호우'로 4개 군 지역 정전…한전 복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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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극한호우'로 인해 경남 산청·합천·함안·하동 등 4개 군 대부분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19일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경남 16개 시·군 중 이들 4개 군지역의 정전으로 인해 일부는 피해 복구를 했고 대부분은 현장 투입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시간당 100㎜의 집중 호우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고 끊어진 전선이 물에 잠기는 등으로 인해 한전 복구 인력이 현장에 접근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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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문대마을 인근 문대교가 강한 물살에 붕괴돼 있다.2025.07.19.con@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newsis/20250719204645270puqo.jpg)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극한호우'로 인해 경남 산청·합천·함안·하동 등 4개 군 대부분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19일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경남 16개 시·군 중 이들 4개 군지역의 정전으로 인해 일부는 피해 복구를 했고 대부분은 현장 투입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김해·양산은 부산본부 관할이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시간당 100㎜의 집중 호우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고 끊어진 전선이 물에 잠기는 등으로 인해 한전 복구 인력이 현장에 접근할 수가 없다.
한전 관계자는 "피해가 심한 산청군의 경우, 한전 산청지사 직원 15명과 협력업체 22명이 대기중이다. 물이 어느 정도 빠져야 현장 접근이 가능하기에 현재로선 대기할 수 밖에 없다. 현재 산청지사 건물은 침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산청=뉴시스] 차용현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인근 양천강이 범람하고 있다. 2025.07.19.con@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newsis/20250719204645438jlga.jpg)
앞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시께 산청군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을 때 소방청이 발령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소방력과 인원, 장비 등을 지원받는 단계다.
산청군도 이날 오후 1시 50분 '전 군민은 지금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경남도는 18개 전 시군에 대한 호우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비 피해가 속출하자 낮 12시10분부터 '비상3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한편, 경남지역 19일 예상 강우량은 50~150㎜이며, 많은 곳은 250㎜ 이상이 예보됐다.
![[의령=뉴시스] 차용현 기자 = 호우경보가 내려진 19일 오후 경남 의령군 대의면 신점마을 신정교 인근 제방이 무너져 하천수가 범람하고 있다. 2025.07.19.con@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9/newsis/20250719204645624axyd.jpg)
16일부터 19일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평균 189.7㎜이며, 산청군 632.0㎜ , 함안군 532.5 ㎜, 합천군 502.5㎜ 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6시30분 기준으로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와 내리마을 토사 유출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심정지 상태고 3명이 실종됐다. 또 경남 밀양에서는 차량 전복으로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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