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입당 발칵 이어 당 대표 출마설에 뒤숭숭
【 앵커멘트 】 국민의힘도 다음 달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개최합니다. 그런데 최근 한국사 강사인 전한길 씨의 입당 사실이 알려지고 당 대표 출마도 시사하면서 당내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친윤계에 대한 인적쇄신이 없는 상황에서 당심 비중이 높은 기존 방식으로 전당대회가 치러지기 때문입니다. 다른 당권 주자들의 행보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입당에 이어 당 대표 출마까지 시사한 전한길 한국사 강사.
▶ 인터뷰 : 전한길 / 한국사 강사(유튜브 '전한길뉴스') - "윤 전 대통령을 품고 전한길을 품고 가는 사람이 저는 국힘 당 대표가 되고 최고위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내에서는 미묘한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초 호들갑 떨 것 없다던 입장에서 당헌당규에 따른 조치 방안을 지시했다며 슬그머니 수위를 높였습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전당대회 때문입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당 혁신안은 사실상 흐지부지됐고 전당대회는 기존 룰로 치러집니다.
당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당내 주류인 친윤과 보수 강성 지지층 표심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 씨의 출마 자격 여부도 변수입니다.
현재로선 전당대회 출마가 어렵지만 비대위 의결을 거치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차기 당권 주자들의 행보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출마를 공식화한 안철수 의원과 조경태 의원은 즉각 견제에 나서며 존재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의원도 출마를 예고했고,
김문수 전 후보는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후보자 등록이 열흘 정도 남은 가운데 이른바 찬탄파인 안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늘 깜짝 회동한 걸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 뉴스 최돈희입니다. [choi.donhee@mbn.co.kr]
영상편집 : 이유진 그래픽 : 이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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