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즉각적·포괄적 휴전" 발표…남부 스웨이다에 군 재배치(종합)

김지완 기자 2025. 7. 19. 1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리아 정부가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휴전을 선포하면서 모든 당사자에 휴전 합의 준수를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아랍과 미국의 중재가 평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했다"고 밝히며 시리아가 "분할, 분리, 종교적 선동을 위한 실험장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리아는 미국의 중재로 스웨이다에서 군을 철수시켰고 드루즈족 종교 지도자들과 휴전에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리아 대통령 "모든 당사자 적대행위 중단하고 휴전 존중해야"
시리아 폭력 사태로 1주일간 718명 숨져
16일(현지시간) 시리아 남부 스웨이다주에 배치된 시리아군 병사들의 모습. 2025.07.16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시리아 정부가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휴전을 선포하면서 모든 당사자에 휴전 합의 준수를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연설을 통해 "아랍과 미국의 중재가 평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했다"고 밝히며 시리아가 "분할, 분리, 종교적 선동을 위한 실험장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스라엘이 시리아군을 공격한 것에 대해 "이스라엘의 개입이 국가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위험한 단계로 몰아넣었다"고 비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즉각적이고 포괄적인 휴전을 선언하고 모든 당사자에게 적대 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톰 바락 주튀르키예 미국 대사는 시리아와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했다며 드루즈족, 베두인족, 수니파에 "무기를 내려놓고 다른 소수 민족과 함께 새로 통합된 시리아 정체성을 구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시리아 특사이기도 하다.

앞서 스웨이다주에서 베두인족과 드루즈족 사이의 무장 충돌이 발생하자 13일 시리아군이 이 지역에 진입했고 드루즈족과 충돌했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드루즈족 보호를 명분으로 15일 스웨이다의 시리아군을 공격한 데 이어, 이튿날 다마스쿠스 대통령궁 인근과 시리아군 총사령부 입구를 공습했다. 시리아는 미국의 중재로 스웨이다에서 군을 철수시켰고 드루즈족 종교 지도자들과 휴전에 합의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이러한 일련의 충돌로 인해 약 1주일간 최소 7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시리아 내무부는 군이 스웨이다주에 배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드루즈족과 베두인족의 충돌이 재발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스라엘은 18일 스웨이다 지역에 대한 시리아군의 제한적 접근을 48시간 동안 허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gw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